[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샘표가 지난 23일 열린 ‘제10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과 일·가정생활 균형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들을 격려하고, 관련 사업의 주요 성과를 알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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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여성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기업부문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은 샘표를 대표해 수상한 이생재 생산본부장(우) [사진=샘표 제공] |
이번 행사에서 샘표는 여성 취업률 제고와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여성을 적극 채용하고, 육아휴직과 정시 퇴근을 장려하는 사내 문화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여성인재 이탈을 방지하려고 노력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체 직원의 절반이 여성인 영동공장은 충북 영동 새일센터와 협력해 훈련교육생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사내 복지를 제공해왔다.
샘표는 지난 2014년부터 8년 연속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17년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여성이 일하기 좋은 최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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