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교토 연계 가능한 간사이 신규 노선…여행객 선택지 확대
A330-900neo·B737-8 도입도 추진…중·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트리니티항공이 일본 노선 확대에 속도를 내며 간사이 지역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오는 12월 인천~고베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통해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트리니티항공은 오는 12월 18일부터 운항하는 인천~고베 노선의 스케줄을 공개하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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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트리니티항공] |
인천~고베 노선은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10분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후 3시55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고베 공항에서 오후 4시55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6시5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트리니티항공은 일본 간사이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기존 주요 공항 중심의 노선과는 다른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베는 일본을 대표하는 항구도시 중 하나로 관광과 미식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고베 하버랜드를 비롯해 근대 서양식 건축물이 밀집한 기타노 이진칸 거리, 도심과 자연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누노비키 허브정원 등이 주요 관광지로 꼽힌다.
아리마온천과 고베규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미식 자원도 갖추고 있어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고베는 오사카와 교토 등 간사이권 주요 도시와의 연계가 가능해 일본 여행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트리니티항공은 인천~고베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간사이 지역 여행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일본 노선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트리니티항공은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단 확대에도 나선다. 소노트리니티그룹 트리니티항공은 연내 A330-900neo 중대형기와 B737-8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본 노선 확대와 신규 기재 도입을 병행하면서 단거리 중심의 노선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다양한 국제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트리니티항공 관계자는 “고베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간사이 지역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여행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본 노선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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