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한진이 펫 산업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앞세워 ‘펫팸족’ 공략에 나섰다. 전시 현장에서 기업 대상 물류 컨설팅과 관람객 대상 택배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하며 B2B·B2C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19일 한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서울 펫쇼’에 참가해 펫 관련 기업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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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한진> |
이번 행사에서 한진은 약 100여 개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규모별 물류 솔루션 상담을 진행했다. 소규모 펫 용품 업체에는 간편 배송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원클릭 서비스’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물류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대형 고객사에는 보관, 패킹, 배송을 일괄 처리하는 ‘원클릭 풀필먼트’를 포함한 통합 물류 네트워크를 소개하며 맞춤형 대응에 나섰다.
관람객을 위한 현장 서비스도 함께 운영했다. 박람회장 내 전용 택배 접수처를 마련해 사료나 대형 반려용품을 구매한 방문객이 현장에서 바로 배송 접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모든 배송 과정에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해 탄소 배출 저감에도 나섰다. 현장 서비스와 ESG 요소를 결합해 이용 편의성과 환경 가치를 동시에 강조했다는 평가다.
한진은 이번 펫쇼 참여를 통해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펫 산업이 세분화되면서 기업별로 요구하는 물류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산업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물류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와 소비자 편의를 동시에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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