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오뚜기, LG에너지솔루션과 '엔솔이'라면 콜라보

유통·MICE / 주영래 기자 / 2024-04-22 15:17:03
LG엔솔 굿즈샵서 판매 '진라면' 매운맛 '엔솔이' 패키징 적용
일반인 구매 불가,시중가보다 2배 이상 비싸...양 사 "확인중"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오뚜기가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해 ‘엔솔이’라면을 선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 굿즈샵에서 판매 중인 ‘엔솔이’라면은 ‘진라면’ 매운맛에 LG에너지솔루션의 ‘엔솔이’ 패키징을 적용해 만들었다.


‘엔솔이’라면은 LG에너지솔루션 굿즈샵에서만 판매 중인 제품으로 5개 들이 한 봉지 가격은 6800원이다. 굿즈샵은 LG에너지솔루션 직원만 이용할 수 있어 일반인은 구매할 수 없다. 

 

▲ 오뚜기, 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해 '엔솔이'라면 선봬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시중에 판매 중인 진라면 5개들이 가격이 3850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약 2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팔리는 셈이다.

특히 앤솔이 라면에는 100여 종에 달하는 엔솔이 띠부실이 동봉돼 있어, 이를 모으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면 이외에도 라면 그릇, 젓가락 받침, 냄비 받침대 등의 연관 상품도 함께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색 협업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배터리로 라면을 끓여야 하나~', '불닭으로 했으면 더 인기가 높았을 텐데~' 등의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대해 양사는 메가경제의 문의에 "확인중"이라고만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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