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동훈 기자] ‘명품 조연’ 김강일이 스타티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강일은 그동안 다양한 시대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악역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악역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KBS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에서 거란 사신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강일은 KBS ‘명성왕후’, MBC ‘주몽’,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모범 택시’, tvN ‘미스터 선샤인’, ‘보이스4’, ‘크리미널 마인드’ 등 30여 편의 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열연을 펼쳤다.
또한, 영화 ‘명량’, ‘평양성’, ‘연평해전’, ‘간신’, ‘박열’, ‘나쁜 녀석들 : 더 무비’, ‘한산 용의 출현’, ‘외계+인 1부’ 등 다수의 작품에서도 조연으로 출연해 극의 재미를 살렸다.
연기파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스타티드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은 김강일은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타티드엔터테인먼트는 20~30년 차 베테랑 매니저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로, 김강일과 같은 베테랑 배우들이 탄탄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강일은 그동안 조선시대 일본인, 남북 이야기 속 북한 사령관, 고려시대 거란인 등 다양한 악역 캐릭터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스타티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강일 배우는 뛰어난 연기력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갖춘 배우”라며 “앞으로 김강일 배우가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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