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시음·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 도심에서 전국 각지의 먹거리와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팝업 행사가 열린다. 지역의 맛과 문화를 경험하고 실제 지역 관광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지역관광 안테나숍 옥상에서 '로컬트립 맛;잇다(Local Trip Gourmet Pop-Up)'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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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컬트립 맛;잇다'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제공] |
서울시청 맞은편에 위치한 지역관광 안테나숍은 지역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콘텐츠를 소개하며 서울과 지역을 연결하는 관광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맛과 문화를 서울 도심에서 경험하고 이를 실제 지역 방문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명인 '로컬트립 맛;잇다'에는 지역의 맛을 매개로 사람과 지역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번 팝업에는 강원·경기·전북·제주·서울 등 5개 지역을 대표하는 식음료 브랜드 10곳이 참여한다.
로컬간식 분야에는 웅파이, 유월제주, 카페앤미가 참여하며, 로컬미식 분야에서는 삼천상회, 얌이랩, 츄러스미가 지역 특색을 담은 먹거리를 선보인다. 로컬주류 분야에는 몽트비어, 여주맥주, 온모주, 12월의 양조장이 참여해 특산주와 수제맥주를 소개한다.
방문객이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8개 지역 전통주를 시음하는 '퇴근길 미니 양조장'과 참가 지자체의 랜드마크를 활용한 '랜드마크 키링 만들기', 전국여행관 내 포토카드를 찾는 '숨은 로컬 찾기'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전국 지도를 활용해 여행지를 선택하는 '발끝으로 정하는 여행지' 프로그램과 브랜드·지자체 부스 이용객 대상 배달앱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매일 낮에는 '구석구석 라이브'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저녁에는 로컬 먹거리와 전통주를 즐길 수 있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팝업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미식 콘텐츠를 서울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서울을 찾은 관광객이 지역관광으로 발걸음을 넓히고 서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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