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형태·거주지역별 차이 짚고 투트랙 자산관리법 제안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NH투자증권이 근로자가구의 자산과 소득 구조, 은퇴준비 수준을 분석하고 여유자산과 노후자산을 구분해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근로자가구의 경제 현황과 은퇴준비 상태를 다룬 ‘THE100리포트 129호’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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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NH투자증권] |
THE100리포트는 생애자산관리와 고령화 흐름 등 100세 시대에 필요한 주제를 분석하는 100세시대연구소의 정기 리서치 자료다.
이번 보고서는 2025년 국가데이터처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토대로 근로자가구의 자산·소득 구조와 주요 지출 항목, 은퇴준비 현황 등을 분석했다.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준 국내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 6678만원, 부채는 9534만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은 4억 7144만원이며 2024년 평균 소득은 7427만원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근로자가구를 상용근로자와 임시·일용근로자로 나눠 경제적 특성을 살폈다. 분석 결과 고용형태와 거주지역이 자산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이를 토대로 일상적인 필요에 대응하는 여유자산과 장기적인 은퇴생활을 위한 노후자산을 나눠 관리하는 ‘투트랙 자산관리법’을 제안했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근로자는 일반적으로 중산층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전체 가구와 근로자가구의 부자 기준은 통계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며 “여유자산과 노후자산을 구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자산 증대와 노후준비를 함께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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