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호응 잇달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 대규모 신규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이며 모험가들의 게임 경험을 한층 확장시키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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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사막 이미지 [사진=펄어비스] |
먼저 업데이트된 신규 환상마 ‘크로그달로’를 시작으로 신규 지역 ‘에다니아’, 해상 PvP 콘텐츠 ‘푸른전장’으로 이어지며, 육지와 바다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신규 환상마 ‘크로그달로’는 ‘검은사막’의 기존 환상마 시스템을 한 단계 진화시킨 존재로, 검은사막 월드 내 꿈결 환상마 3종 ▲디네 ▲아두아나트 ▲둠의 능력을 하나로 합쳤다.
하늘을 날아야 할 때는 ‘아두아나트’, 물과 사막에서는 ‘디네’, 땅 위에서 빠르게 이동할 때는 ‘둠’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크로그달로는 압도적인 속도와 체력, 그리고 각종 보조 스킬을 보유해 육상 전투와 이동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 많은 모험가들이 선망하는 꿈의 환상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월 20일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신규 지역 ‘에다니아’는 발렌시아 북쪽에 위치한 마계 지역으로, 기존 지역과는 다른 도전적인 요소를 제공한다.
성과 사냥터가 있으며 각 성에는 고유의 우두머리가 있다. 이를 처치하여 얻은 '에다나의 조각'으로 기존보다 강력한 '에다나의 방어구'를 제작할 수 있다.
에다니아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에다나'라는 지역 지배자 시스템이다. '에다나'는 해당 성의 사냥터에서 아이템 획득 확률 증가 버프를 부여하거나, '마르니의 밀실' 이용권 판매 수익의 일부를 얻는 등의 권한을 가진다. 이런 시스템은 경쟁 요소를 강조하며, 기존과는 다른 재미을 제공할 예정이다.
검은사막의 해상 PvP 콘텐츠인 ‘푸른전장’은 대규모 해상 전투를 중심으로 한 신규 콘텐츠다. 모험가가 해상에서의 전략적 전투와 협력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육상 전투와는 다른 환경과 전투 방식을 제공하여, 새로운 도전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콘텐츠 확장은 기존 모험가뿐 아니라 복귀 및 신규 유저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검은사막 커뮤니티에서는 “오랜만에 콘텐츠가 가득 차서 다시 복귀했다”, “크로그달로 타고 검은사막 월드를 질주하는 맛이 최고”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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