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내 생수 1위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다.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광복의 뜻을 국민과 함께 기리고 그 가치를 일상 속에서 나누기 위해 ‘제주삼다수 광복 80년 기념 라벨’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라벨은 제주삼다수의 상징인 한라산을 배경으로 태극기 색상을 활용해 숫자 ‘80’을 형상화했다. 전면에는 ‘광복 80년, 제주삼다수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를 담아 국가적 기념의 장에 함께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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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삼다수, 광복 80주년 기념 한정판 라벨 출시 |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한정판 출시와 함께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윤창렬 국무조정실장(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범부처협의회 의장), 박상철 기념사업추진기획단장,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제주삼다수 한정판 라벨 출시 및 홍보 ▲기부 캠페인 ▲시민 참여형 팝업 행사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제주삼다수가 지닌 브랜드의 공공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국가 기념사업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백경훈 사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은 제주개발공사가 광복 8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에 역사적 의미를 국민과 함께 되새기게 돼 뜻깊다”며 “제주삼다수는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해온 국민 생수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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