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대전 원도심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로크하우스(LOCHHOUSE)가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창의적인 콘텐츠를 접목해, 지역의 제철 재료와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작품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공간으로 꾸몄다.
로크하우스는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원도심의 폐건물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재탄생시킨 공간으로, 로컬 크리에이터와 청년 작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해 애견과 함께 즐기는 카페로도 인기이다.
로크하우스의 1층은 지역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이는 감성 카페 공간이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메뉴는 지역 농가와 협업해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지며, 커피는 물론 지역 고유의 맛을 담은 디저트로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층은 크리에이터들의 개성 넘치는 제품을 선보이는 셀렉트숍이자 커뮤니티 공간이다. 핸드메이드 소품, 공예 체험, 아트워크 등 다양한 창작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은 예술적 영감을 얻고, 창작자들은 자신의 작품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다. 특히 지역 아티스트와 신진 브랜드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대전 로컬 창작 생태계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로크하우스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고 물건을 구매하는 공간이 아닌, 로컬의 감성과 창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방문객에게 새로운 영감과 휴식을 동시에 선사한다.
로크하우스 관계자는 “로크하우스는 오래된 건물에 새롭게 숨을 불어넣으며 완성한 감성과 창작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이다”라며, “커피 한 잔의 여유와 창작의 즐거움이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창작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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