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시험硏, ‘행안부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대행기관’ 지정

사회 / 문기환 기자 / 2024-09-27 14:50:47
공공기관 재난안전 담당자 전문성 강화 위해 매진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한국화재보험협회본사건물

 

이번 선정으로 방재시험연구원은 앞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안전분야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 교육 대상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지정된 공공기관의 공무원 및 관리자, 실무자이다. 대상자는 업무 담당 1년 이내에 신규 교육을 이수하고, 이후 2년마다 재난안전 관련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연구원은 서울, 경기, 충청 지역 공공기관 재난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관리 향상과정, 특수재난관리 향상 과정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센터화재, 공정안전관리, 리튬이온배터리 및 전기차 충전설비 설치기준 등의 교육내용을 포함해 방재시험연구원의 특화된 시설과 전문 강사진을 활용,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방재시험연구원은 관련 업무 종사들의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련 교육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방재시험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업무지원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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