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크루즈·혈당케어 이어 헬스케어 전환서비스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상조 납입금을 활용해 세포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헬스케어 전환서비스를 선보인다. 장례 중심의 상조 서비스를 여행·웨딩·헬스케어 등으로 확대하며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조업계 1위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줄기세포 전문기업 메디포스트와 협력해 세포보관 헬스케어 전환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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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포보관 헬스케어 서비스 출시 이미지 [사진=웅진프리드라이프] |
이번 서비스는 웅진프리드라이프 고객이 기존 상조 납입금을 활용하는 전환서비스를 통해 메디포스트의 세포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지방줄기세포 보관과 면역세포 보관 등 2종으로 구성된다.
지방줄기세포 보관상품은 협력 의료기관에서 고객의 지방조직을 채취한 뒤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분리·검사해 보관하는 방식이다. 면역세포 보관상품은 말초혈액을 채취해 면역세포를 분리·검사한 뒤 보관한다.
지방조직과 말초혈액 채취는 협력 의료기관에서 의료진의 의학적 판단과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채취된 조직과 혈액은 정해진 기준에 따라 운송되며 메디포스트가 분리·검사·처리 및 보관 업무를 맡는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고객의 건강관리 수요가 커지면서 전환서비스의 범위를 헬스케어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혈당 홈케어와 시니어 모니터링, 종합 건강검진 등에 이어 세포보관 서비스를 추가하며 헬스케어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번 협력은 양사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이다. 당시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와 오원일 메디포스트 대표는 지방줄기세포와 면역세포 보관 서비스 및 일본 재생의료 안전성 확보법에 따른 제2종 재생의료 관련 제휴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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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원일 메디포스트 대표이사(좌)와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웅진프리드라이프] |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과 함께 제대혈은행 셀트리(CellTree)를 운영하고 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메디포스트의 세포 보관 및 재생의료 관련 역량을 활용해 헬스케어 분야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웅진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세포보관 서비스는 고객이 상조 납입금을 활용해 건강관리 영역까지 폭넓게 준비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힌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례를 넘어 여행·웨딩·교육·헬스케어 등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을 함께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서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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