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서울 여의도 한투증권 본사에서 뱅키스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8주간 진행된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해외파생 3개 부문에 개인투자자 총 1만794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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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투자증권] |
한투증권은 부문별 최상위 수익률을 기록한 참가자 총 21명을 선정해 1억35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했다.
국내주식 부문 1위를 차지한 투자자는 누적수익률은 110.2%를 기록했고, 해외주식에서는 90.3% 수익률을 기록한 투자자가 1위에 올랐다. 각 부문 1위 투자자는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한투증권은 현재 전국 대학생과 대학우너생을 대상으로 한 모의투자대회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부문에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한 학생을 선별해 상금과 입사지원 혜택 등을 제공한다.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은 "실전투자대회를 통해 다양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거래 시스템을 고도화해 최적의 매매 환경을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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