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오토텍, 인도 첸나이 공장 확장이전 후 현지시장 본격 공략

자동차·항공 / 문기환 기자 / 2026-09-14 14: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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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나이 공장 확장 이전, 생산능력 확대로 매출증대 기반 마련
현대차·기아 승용차용 시트 통풍블로워 수주·부품시장 진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KBI그룹 자동차 부품부문의 글로벌 공조전문기업인 KB오토텍은 인도 첸나이 공장의 확장 이전 이후 인도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월 첸나이 센가두(Sengadu Main Road)로 이전하며 약 6,612㎡ 규모로 확장된 KB오토텍 인도공장.

 

KB오토텍 인도법인은 2012년 인도에 진출한 이후 상용차 부품 분야에서 타타자동차에 버스에어컨(BAC)을 공급하고 있으며, 다임러 인디아 상용차(DICV:Daimler India Commercial Vehicles)에는 트럭 HVAC(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난방, 환기 및 공기조화)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KB오토텍 인도법인은 지난해 기존 제품의 매출 확대와 신제품 수주 확대라는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충과 품질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위한 발판으로 공장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올해 2월 첸나이의 기존 공장 약 3,967㎡에서 약 6,612㎡로 확장 이전했다. 이를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기존 제품의 매출증대는 물론 신제품 수주 여력까지 확보했다.

 

이런 적극적인 투자의 결실로 최근 상용차 공조부품 외에 현대차와 기아차에 시트 통풍블로워를 수주하여 승용차 부품시장에도 사업을 확장했으며 앞으로 인도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IAM(Society of Indian Automobile Manufacturers)의 2025년 발표에 따르면 인도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으로, 2024-25 회계연도 기준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약 2,500만 대에 달하며, 그중 승용차 판매량은 430만 대를 기록했다.

 

KB오토텍 관계자는 "이번 첸나이 공장 확장 이전을 통해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하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상용차 부품은 물론 승용차 부품시장에서도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도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KB오토텍은 글로벌 공조전문 회사로 1969년 처음으로 열교환기를 생산한 이후 △승용차용 열교환기 및 시트 통풍장치 △상용차용 에어컨 시스템 △전기차용 쿨링시스템 △수소연료전지자동차용 공조장치 제품 △건설기계장치 및 중소형전술차량의 공조장치 등을 국내외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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