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여성청〮소년에 3280명에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전달

나눔사회 / 주영래 기자 / 2024-09-12 14:37:56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9~18세 전국의 여성 청소년 3,280명에게 1억8천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여성 청소년 자립지원관 13개소, 여성 청소년 중장기 쉼터 19개소, 여성 청소년 그룹홈 250개소 등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그룹홈협의회, 아동권리보장원 등의 중앙기관의 시설에 거주하는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 롯데장학재단 여성청〮소년에 3280명에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전달

재단은 8월경부터 물품 선정을 시작해 각 기관에서 모집을 진행해 이 달까지 전국의 기관으로 배송이 완료 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11일 서울시립 금천 여자단기 청소년 쉼터에서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한국 청소년 쉼터 협의회 고승덕 이사장, 여성청〮소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달식에서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전국의 중앙기관과 시설 관계자분들 덕분에 재단의 손길이 곳곳에 닿을 수 있어 협력에 감사하다”고 전하며,“여성청〮소년이 사용하기 좋은 위생용품을 선별하고자 지속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재단의 플레저박스는 ‘기쁨과 즐거움을 담은 상자’라는 뜻으로 2015년 롯데복지재단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약 6만8천개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 사업명을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로 변경하고, 롯데장학재단과 롯데삼동복지재단의 물품지원 사업도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로 사업명을 통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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