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항공, 부산발 후쿠오카·삿포로 노선 탑승률 90%…영남권 일본 여행 수요 잡았다

자동차·항공 / 심영범 기자 / 2026-10-26 14: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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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트리니티항공이 부산발 일본 노선의 안정적인 운항을 이어가며 영남권 여행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부산~후쿠오카와 부산~삿포로 노선이 취항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두 노선 모두 평균 9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트리니티항공은 지난해 10월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후쿠오카와 부산~삿포로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취항 이후 두 노선 모두 평균 9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영남권 지역민의 일본 여행 수요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 [사진=트리니티항공]

 

이용객 연령대도 비교적 고르게 분포했다. 탑승객 비중은 20대가 22%로 가장 높았고, 30대 20%, 50대 19%, 40대 14%, 60대 11%, 10대 10% 순으로 나타났다. 특정 연령층에 집중되지 않고 다양한 세대가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약 1시간의 짧은 비행시간이 강점이다. 주말을 활용한 단기 여행객과 비즈니스 수요를 확보하기에 유리한 조건이다. 부산~삿포로 노선은 계절별 관광 수요를 겨냥해 영남권 여행객에게 일본 북부 지역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주 14회, 부산~삿포로 노선은 주 7회 운항한다. 트리니티항공은 부산발 일본 노선 운항을 통해 국내 여행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한편 일본 현지 관광객의 영남권 유입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리니티항공 관계자는 “부산 및 영남 지역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부산발 후쿠오카·삿포로 노선이 취항 1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소노트리니티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니티항공은 최근 글로벌 항공 서비스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가 발표한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 2026(World Airline Awards 2026)'에서 '대한민국 최고 저비용항공사(Best Low-Cost Airline in South Korea 2026)'로 선정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개선된 항공사(World’s Most Improved Airlines 2026)' 부문에서도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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