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오비맥주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에게 행복상자를 전달한다.
오비맥주는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결식우려아동 행복상자 지원 전달식'을 열고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에 1000만원 상당의 간식과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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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부사장(오른쪽)과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
전달식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이날 후원금과 함께 후원 물품으로 협력 스타트업인 '리하베스트'와 함께 맥주 부산물인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고단백·고식이섬유 간식 '버브 몰트 초코볼'을 기탁했다.
오비맥주가 이번에 기부한 간식‧후원금은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상자 캠페인에 포함돼 전국 50개 기초지자체 1만 2000천 명의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선물로 전달된다.
행복상자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수혜 아동들에게 생필품과 영양 간식 등으로 구성한 패키지를 지속해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행복얼라이언스의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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