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바디프랜드가 미국 뉴저지에 신규 플래그십 라운지를 열며 미국 동부시장에 진출한다.
바디프랜드 측은 12월 8일 뉴저지 지역에 안마 의자 체험 공간인 '포트리(Fort Lee)'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포트리 라운지는 아틀랜타 라운지에서 약 800마일 정도 떨어진 동부 뉴저지 지역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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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디프랜드 주요 임원과 각계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한 모습 [사진=바디프랜드] |
이번 라운지의 오픈은 바디프랜드가 지난 2017년 미국 진출 이후 6년 만에 서부와 남부 조지아주에서부터 동부까지 전국망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3000마일이 넘는 미주 대륙 내 전국망을 갖추게 된 바디프랜드는 기존 미국 서부 한인 중심의 운영에서 동부까지 시장을 확대하며 미국 본토인들을 상대로 공격적인 안마의자 시장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뉴저지는 미국에서 엘에이 다음으로 한인이 많이 밀집한 지역인 데다 뉴욕과도 가깝다. 따라서 바디프랜드는 약 25만의 뉴욕 및 뉴저지 한인들과 현지인들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보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 같은 지리적 장점을 갖춘 포트리 라운지가 향후 미국 내 시장 점유율에 중요한 거점지역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포트리 라운지 내부는 복층 구조로 56평 규모의 넓은 공간이 갖춰져 있다. 바디프랜드의 대표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라운지 2층에는 업무공간이 마련돼 있어 미국 B2B, B2C 영업 시장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픈을 기념해 당일 오픈 행사도 진행했다.
폴 킴 팰리세이즈파크 시장, 김진성 베르겐 카운티 보안관, 미셸 송 여성연합회 회장, 차영자 뉴저지한인상록회 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 관계자 및 뉴저지 한인사회 내빈들이 참석해 오픈 기념 행사를 함께했다.
김창주 미주법인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송승호 CMO 전무의 바디프랜드 소개와 참석 귀빈 축사까지 더했다. 이어서 고객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지며 신제품을 직접 소개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달 말까지 기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고객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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