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오민아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이하 공단)이 29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최고 수준인 2등급(양호)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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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공단 본부. [사진=국민연금공단] |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공공기관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2020년에 도입된 제도로 국민이용시설, 건설현장, 근로자 등 안전관리가 중요한 사업과 시설을 보유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안전역량, 안전수준, 안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1등급(우수), 2등급(양호), 3등급(보통), 4등급(미흡), 5등급(매우미흡) 5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2024년 심사에서는 72개 대상 기관 중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으며, 2등급을 받은 기관은 공단을 포함한 20개 기관이다.
공단은 안전보건경영체제를 마련하여 종사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사업의 위험요인을 파악하여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이사장의 주요 관심사항인 근로자 정신건강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직무별 심리진단을 통해 감정 소모가 큰 직무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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