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미스토코리아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배우 봉태규와 손잡고 러닝의 접근성을 높이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휠라는 배우 봉태규와 협업한 러닝화 ‘휠라 X T 스피드템포(FILA X T SPEEDTEMPO)’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휠라와 봉태규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협업 제품이다.
![]() |
| ▲ [사진=휠라] |
이번 협업의 핵심은 러닝을 전문적인 운동이나 기록 경쟁에 한정하지 않고 일상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평소 자신만의 스타일과 라이프스타일 감각을 바탕으로 러닝을 즐겨온 봉태규의 일상을 제품과 캠페인에 연결했다.
제품에는 캠페인 메시지를 반영한 점자 디자인을 적용했다. 신발 앞코에는 좌우 발을 구분할 수 있도록 ‘왼발’과 ‘오른발’을 의미하는 점자를 각각 새겼다. 제품 측면에는 영문 제품명 ‘SPEEDTEMPO PLUS’를 점자로 표현해 디자인 차별화와 제품 정체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베이스 모델인 스피드템포 플러스는 휠라가 지난 8월 선보인 경량 퍼포먼스 러닝화다.
휠라는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캠페인의 취지를 실제 러닝 현장으로 연결하는 활동도 추진한다. 최근 문을 연 휠라 러닝 클럽(FILA RUNNING CLUB) 매장에서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VMK)와 함께 가이드러너 트레이닝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10㎞ 레이스 ‘런앤에스프레소 10K 서울(RUN&ESPRESSO 10K SEOUL)’에도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 회원들이 참가한다.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러닝을 기록과 성과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확장하고자 기획했다”며 “제품과 캠페인, 실제 러닝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누구나 러닝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토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4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2.3% 늘어난 2952억원을 기록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