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2019년부터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와 협업해 문화소외지역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을 지원해오고 있다.
29일 금융권과 지역사회에 따르면 MG새마을금고재단과 한국JC에서 후원하는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은 올해 5월부터 시작해 모두 8회 열렸는데 총 4000여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했다.
![]() |
▲지난달 26일 전북 김제에서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과 한국JC의 지원으로 열린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
올해 공연이 열린 곳은 ▲강원 속초 ▲울산 ▲전북 김제 ▲인천 부평 ▲충북 음성 ▲경북 포항 등이다. 가장 최근 공연은 이달 28·29일 이틀간 전남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은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약속 ▲계획범죄(성범죄·납치) 예방에 대한 방법 ▲친구들과 폭력예방 등 3부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범죄에 대한 안전수칙과 예방법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 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MG새마을금고재단은 2019년부터 전국 33곳에서 각 지역JC와 협력을 통해 뮤지컬 공연을 지원해왔는데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는 누적 기준 1만6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 중심에 MG새마을금고재단이 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