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통상환경 전환기, 수출기업 지원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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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덕근 장관(왼쪽에서 5번째), 강경성 사장(왼쪽에서 6번째) 및 유관기관·협회장들이 ‘범정부 수출 총력지원 선포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OTRA] |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8일 발표된 ‘범부처 비상수출 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변화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의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대체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날 설명회와 컨설팅 현장에는 수출기업과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 1,000여 명이 몰려 최근 관세 동향과 정부의 지원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앞서 산업부, KOTRA, 관세청, 특허청, 무역보험공사와 자동차모빌리티 산업·반도체·철강협회 관계자들은 ‘범정부 수출 총력지원 선포식’을 가졌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개회사에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할 때”라며 수출기업 총력 지원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행사는 크게 ▲수출기업 비상대응 설명회 ▲해외무역관 및 산업별 수출전문위원의 1대1 컨설팅 ▲관세대응 지원관을 통한 지원사업 안내로 진행됐다. 최근 통상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와 함께 관세대응, 무역금융 지원, 대체시장 진출, 수출애로 해소를 위한 정부·유관기관의 핵심 지원책을 한 자리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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