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 나섰다…강남 중·고교 46곳에 사례집 배포

ESG·지속가능경제 / 심영범 기자 / 2026-10-14 14: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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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가 청소년 불법 사행성게임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하고 서울 강남구 중·고등학교 46곳에 관련 사례집을 배포한다. 청소년들이 온라인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불법 사행성게임의 위험성을 알리고 과몰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강원랜드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언주중학교에서 강남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구청, 강남청소년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불법 사행성게임 예방을 위한 ‘Hi-End(하이-엔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강원랜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불법 사행성게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불법 사행성게임의 피해와 과몰입 위험성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예방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강원랜드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불법 사행성게임 피해 사례와 과몰입의 위험성, 예방법 등을 담은 사례집을 제작했다. 지난 13일 언주중학교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집 전달식을 열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기관 간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에 이어 강남경찰서와 2년 연속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강남구 관내 중·고등학교 46곳에도 사례집을 추가 배포할 계획이다.

 

현장 홍보도 병행했다. 강원랜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면 캠페인을 진행하며 온라인 불법 사행성게임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사례집 배포와 현장 홍보를 연계해 청소년들이 관련 문제를 인지하고 스스로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청소년 과몰입 문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청, 경찰청, 전문성을 갖춘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7일 탄광유산 문화공간 ‘M650’ 박물관을 공식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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