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오는 11월, 강원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모델대회에 참가할 미얀마 대표들이 결정났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ㆍAMFOC)는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미얀마 road to 하이원리조트 with 지엘&디어크리스틴’이 지난 14일 미얀마 양곤 세도나 호텔에서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AMFOC와 Myanmar K Entertainment (대표 카웅 미야트 아웅 Kaung Myat Aung)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페이스 오브 미얀마는 모델계의 아시안게임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의 국가별 예선전중 하나로 미얀마 대표모델들을 선발하는 무대이다.
이날 미얀마 전역에서 접수한 모델 600여명 중 선발된 20명(여 10, 남 10)은 단체복, 디자이너 브랜드, 드레스 및 턱시도 등 다양한 패션쇼를 선보였다.
그 결과 민 탄트(남 Min Thant), 카롤린(여 Caroline)이 선발되어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아시아에 미얀마 대표로 출전한다.
심사위원으로는 AMFOC 이상희 이사, 카울리야 대학 와이얀 망망 교수, Real Fitness 코진 린 싼트 제너럴매니저, 패션디자이너 사르 트라, 마 흐텟 메이크업 아티스트, 임페리얼 다이아몬드 아운티 레이 카잉 대표, 2018 페이스 오브 미얀마인 춘춘, 2012 미얀마 대표인 한티 그리고 툰코코가 맡았다.
또한 미얀마 가수 메이 카 라(May Kha Lar)와 빅테(Bik Te)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한편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오는 10월30일 ~ 11월3일 강원랜드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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