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김해공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알 밝혔다.
김해공항은 19일 지방 공항 최초로 누적 국제선 여객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를 맞아 이날 오전 김해공항에서는 ‘김해공항 국제선 1000만 여객 달성 기념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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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이스타항공] |
이번 행사에서 이스타항공 이경민 커머셜본부장은 부산발 노선 개발을 통해 공급력을 확대하며 김해공항 이용객 증가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스타항공은 작년 6월 부산발 노선에 첫 취항한 이후 현재 △후쿠오카 △오사카 △오키나와 △삿포로 △타이베이 △푸꾸옥 등 9개 노선을 운항하며 전체 노선 중 약 1/3을 부산발 노선으로 구성하고 있다.
일 평균 공급석은 약 3천 7백석 이상이며, 특히 그동안 직항편이 없던 부산발 △구마모토 △치앙마이 △알마티 등 단독 운항 노선도 다수 개설하며 부산 시민들의 항공 교통 편의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한 이스타항공 이경민 커머셜본부장은 “부산 지역의 항공 이용 편의를 높이고 김해공항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발 노선을 지속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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