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가 3개 블록체인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아시아 시장에서 전자지갑 케이민트를 중심으로 한 웹3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비피엠지는 인도네시아 최대 리워드 플랫폼 캐시트리와 손잡고, 2300만명 회원을 보유한 캐시트리앱에 '케이민트 지갑(Kmint wallet)'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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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비피엠지> |
디지털 금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 기업 인크립팅, NFT정품 인증 및 무단 도용 방지 등의 특허 기술을 보유한 플랜엑스랩과는 함께 보안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차세대 지갑 개발에도 나선다.
캐시트리에 적용되는 케이민트 지갑은 복잡한 암호를 뜻하는 니모닉(Mnemonic)의 보관·복원이 편리하도록 하고, 플랜엑스랩이 제공하는 ‘인비지블 코드(Invisible Code)’를 활용한 기술로 NFT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뭉친 4개 회사는 아시아 시장에서 이용자들에게 광고,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와 리워드 포인트의 사용처의 확대하는 웹3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캐시트리·인크립팅·플랜엑스랩과 함께 파트너십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술뿐만 아니라 게임, 리워드,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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