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마포어르신통합돌봄센터에서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는 2017년 미래에셋생명과 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독거노인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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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마포어르신통합돌봄센터에서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미래에셋생명] |
올해로 7년째인 이 서비스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치과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간다. 의료진은 구강검진과 상담·스케일링·충치 치료 등 다양한 진료를 수행한다.
또 독거노인과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구강관리 온라인 교육도 병행하는데 틀니 제작과 임플란트 수술 등 즉각 치료가 어려운 환자의 경우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심화 치료를 이어간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은 지원 대상자의 진료 접수와 이동 안내, 간단한 치료업무 지원을 보조한다. 이들은 또 구강과 틀니 관리교육을 안내하면서 노인의 구강건강 향상과 함께 건강한 노년의 삶을 지원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를 통해 올 연말까지 독거노인 25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상부상조와 사랑 실천이라는 생명보험의 본질적 역할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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