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유니즈’ 내 계좌 간편결제 첫 선 예정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국내 대표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운영하는 비누랩스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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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이 비누랩스 주식회사 대표이사(우)와 이환주 KB국민은행장(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
이 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이 비누랩스 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브리타임’은 강의 시간표 작성, 강의평 확인 등 대학생활 전반에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 대학생활 플랫폼이다.
누적 가입자 785만 명, 월간활성사용자(MAU) 29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377개 대학 캠퍼스와 제휴해 ‘대학생 필수 앱’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학생을 위한 제휴상품 및 서비스 출시 ▲금융·비금융 제휴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캠퍼스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플랫폼 협력 사업 등을 전개한다.
양사의 첫 협업 사례로는 2026년 신학기 시즌에 맞춰 에브리타임 앱과 연결된 Z세대 전문 커머스 플랫폼 '에브리유니즈' 내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대학생들이 일상적인 캠퍼스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금융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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