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오는 11월 강원랜드에서 열리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 베트남 톱모델들이 결정났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ㆍAMFOC)는 지난 8월 16일 쉐라톤 하노이 웨스트호텔(Sheraton Hanoi West Hotel)에서 ‘2024 페이스 오브 베트남’이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AMFOC와 BYB Academy(대표 탄 후옌 응우옌 Thanh Huyen Nguyen)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정식명칭은 ‘페이스 오브 베트남 road to 하이원리조트 with 지엘&디어크리스틴’이다.
이번 대회에는 베트남 모델 900여명이 참가했고, 2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18명(여 12, 남 16)이 선발돼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단체복, 타치린 디자이너, 비안(beAnn) 브랜드, 드레스 및 턱시도 등 다양한 패션쇼를 선보였다.
그 결과 판민콴(남 Phan Minh Quan), 쿠아 르 투민(여 Quach Le Thuy Minh), 응옌 홍 마이한(여 Nguyen Hong My Hanh)이 톱3로 뽑혔다.
쿠아 르 투민은 한국의 지엘상을 함께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브랜드 지엘은 오는 9월 베트남 전역에 공식 런칭을 진행된다.
심사위원은 AMFOC 양의식 회장, BYB Academy 탄 후옌 응옌 대표, 인트로케이 크리스틴 박 대표, AMFOC 이상희 이사, 베트남 ANST 디자이너가 맡았다.
한편, 페이스 오브 아시아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몽골 필리핀 카자흐스탄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인도 등 최대 25개국 남녀 엘리트 모델들의 아시아 톱모델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친다.
10월30일 ~ 11월3일 강원랜드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 3대 행사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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