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내 손안의 디지털 배지 서비스, ‘써티(Certi)’가 교육부 주최 ‘2025 학생 창업 유망팀 300+’ 행사에 맞춰 참여 학생 및 역대 수료생(알럼나이)을 대상으로 디지털 배지를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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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창업유망팀 300+' 발대식에서 알럼나이 대표가 디지털 배지를 수여받고 있다. |
‘학생 창업 유망팀 300+’는 교육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써티는 이번 2025년 참여 학생들은 물론, 지난 10년간 배출된 알럼나이에게도 디지털 배지를 순차적으로 발급한다. 향후 약 3000명의 학생 창업가들이 이 디지털 배지를 통해 자신의 역량과 경험을 공식적으로 증명하게 된다.
이번 디지털 배지 도입은 주관기관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선도적인 결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재단은 디지털 배지가 창업팀의 체계적인 관리와 알럼나이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할 핵심 도구라고 판단, 혁신적으로 도입을 추진했다. 추후에 학생 창업 유망팀 관리자는 손쉽게 학생들의 정보를 확인하고 공지사항을 전달하는 등 효율적인 소통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또한, 알럼나이들은 디지털 배지를 기반으로 소속감을 다지고 지속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써티(주식회사 엔에프타임)의 박민기 대표는 "이번 디지털 배지 발행은 '학생 창업 유망팀 300+'이라는 명예로운 경험을 영구적으로 기록하고 증명하는 것을 넘어, 선후배 창업가들이 끈끈한 유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써티의 기술을 통해 창업가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되고, 개개인의 성장이 곧 네트워크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내 손안의 디지털 배지 서비스’ 써티는 블록체인 기술로 위변조가 불가능한 디지털 배지(오픈 배지)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기존 이메일 방식보다 수신율이 현저히 높은 카카오톡 기반 발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발급받은 배지는 간편하게 관리될 뿐만 아니라, 개인의 역량을 분석해 맞춤형 채용 공고를 추천하는 서비스까지 연계되어 실질적인 커리어 관리 도구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기술력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써티는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등 국내 유수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2024 하반기 K-MOOC 디지털+프로그램’, ‘2025 AID 묶음강좌’, ‘2025 AID 30+ 집중캠프’ 등 교육부 사업의 디지털 배지 발행사로 연이어 선정되며 교육 분야에서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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