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삼락생태공원서 '아동학대 예방·긍정양육' 현장 캠페인 전개

사회 / 박성태 기자 / 2026-08-10 13: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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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서 사상경찰서·북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 추진
방학 중 아동학대 모니터링 공백 방지…'긍정양육 129원칙' 홍보 및 112 신고 안내
경찰과 피서지 몰카 정밀 점검 병행…서태경 구청장 "아이들이 안전한 사상구 만들 것"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 사상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피서객들이 집중되는 현장을 찾아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올바른 양육 문화를 알리는 밀착형 홍보 활동을 펼쳤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7일 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피서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시원한 피서, 따뜻한 양육’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양육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 부산 사상구는 지난 7일 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피서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시원한 피서, 따뜻한 양육’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양육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사상구청 제공]

 

구는 이번 캠페인은 방학 동안 학교나 돌봄기관 등 기존 사회안전망과의 접점이 줄어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 감시 공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또, 아동과 보호자의 방문이 많은 물놀이장 현장을 직접 찾아 선제적인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상구청을 비롯해 사상경찰서, 북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았다.
 

합동 점검단은 현장을 찾은 주민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민법상 징계권 폐지 및 체벌 금지 안내를 비롯해 ▲부모와 자녀 간 존중 및 소통을 위한 ‘긍정양육 129원칙’ 홍보, ▲아동 앞 부부싸움 등 정서적 학대 예방 계도 아동학대 신고전화(112) 안내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사상경찰서 여성청소년과도 이번 활동에 동참해 물놀이장 내 샤워실과 탈의실 등 다중이용 편의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정밀 점검을 실시,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피서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여름방학은 자칫 아동 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피서객이 집중되는 현장을 직접 찾아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살고 싶은 사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 사상구는 지난 7일 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피서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시원한 피서, 따뜻한 양육’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양육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사상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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