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26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최한 전국 릴레이 형식의 참여 캠페인으로, 저출산·고령화·청년 인구 유출 등 복합적인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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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
최철규 직무대행은 태백시의회 고재창 의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황상덕 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지목해 캠페인 확산에 힘을 보탰다.
강원랜드는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선제적 활동으로 지난해 공기업 최초로 ‘노사공동 저출생 극복 상생위원회’를 발족하고, 직원의 출산 및 양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운영 규정을 마련해 실행 중이다. 또한 ‘K-HIT 프로젝트 1.0’을 통해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 촉진에도 나서고 있다.
최 직무대행은 “저출생 문제는 폐광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닌 국가 전체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중대한 이슈”라며, “강원랜드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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