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하나은행은 76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군인공제회와 함께 회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 |
▲하나은행은 76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군인공제회 회원들의 생활 안정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대출'을 출시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대출'은 지난해 12월 하나은행과 군인공제회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출시된 군인과 군무원 등 군인공제회 회원 전용 모바일 대출로, 회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회원퇴직급여를 담보로 납부 총액의 90%까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군인과 군무원 고객들의 근무 환경과 비대면 금융 니즈를 반영해 대출의 모든 프로세스를 100% 비대면으로 구축,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군인공제회 회원 고객들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 대출을 처음 받는 고객들은 물론 기존에 타행에서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별도의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대출 신규와 갈아타기가 가능해진다.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군인공제회 회원들의 금융 편의성은 크게 높아지게 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군인공제회 회원들이 회원퇴직급여의 중도 해약 없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그리고 편리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이번 협업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군인공제회 회원들이 하나은행을 통해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군인공제회와의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