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에너지 솔루션 토탈기업 케빈랩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그린빌딩 세미나'와 'ELECTRONIC & POWER INDONESIA 2025' 전시회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케빈랩은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추가적인 사업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케빈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2026년 녹색기술 해외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국민연금공단(TASPEN) 실증사업의 성공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자사의 제로에너지빌딩 솔루션 및 DX 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플랫폼 시장 확대에 주력했다.
특히, TASPEN 사업을 공동으로 성공시킨 현지 파트너사 PT. CATUR ELANG PERKASA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양사는 DX 기반 녹색 기술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동시에, 향후 현지 에너지 서비스 컴퍼니(ESCO) 사업 추진에 합의하며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또한, 케빈랩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세계적인 의류제조 공장을 운영 중인 한국 공장에 스마트에너지관리플랫폼(FEMS)을 구축하는 사업을 현지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하여, 추가 수출 성과가 예상된다.
케빈랩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그린 에너지 분야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혁신 솔루션과 현지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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