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밤, '탱크박스 산속 영화관'에서 시원하게

문화 / 정진성 기자 / 2024-06-25 06:00:09
서울시, 6월~8월까지 넷째 주 금·토요일에 ‘탱크박스 산속 영화관’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T2 공연장에서 '탱크박스 산속영화관'을 개최하고 시원한 여름밤을 선사한다고 25일 밝혔다. 본 행사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영화관람 프로그램으로 여름밤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기회이다.

 

▲ 이미지=서울시

 

문화비축기지 '탱크박스 산속 영화관'은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한다. 실내·야외 두 개의 상영관에서 하루에 2편, 총 12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영화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선보인다. ‘마당을 나온 암탉’, ‘씽’, ‘라라랜드’, ‘리틀 포레스트’, ‘벼랑위의 포뇨’ 등으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가족부터 연인, 친구들까지 다양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산속 영화관은 상영관별 선착순 30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영화 관람료는 무료이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의자나 돗자리를 가져와서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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