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겨울방학 기간 중 결식 우려 아동에게 식사 키트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18세 미만 결식 우려 아동 5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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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그룹 CI] |
현대백화점그룹은 사회복지재단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지난달부터 매주 1회씩 아동 성장기를 고려해 준비한 건강 맞춤형 가정간편식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부터 여름·겨울방학 기간 중 기간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식사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를 앞둔 만 18세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지원사업 또한 전개 중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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