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미약품이 손·발톱 무좀 치료제 ‘무조날맥스’를 앞세워 서울 전역 버스 광고에 나선다.
회사 측은 5일 “강남·영등포·종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상권을 포함한 80여 개 노선에서 11월 말까지 버스 외부 광고를 진행한다”며 “출시 5개월 만에 본격적인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나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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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 ‘무조날맥스’, 서울 전역 버스 광고로 소비자 접점 확대 |
무조날맥스는 테르비나핀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퍼스트 제네릭’ 외용 손·발톱진균증 치료제다. 초기 4주간 하루 한 번 사용 후 이후에는 주 1회만 바르면 되는 간편한 사용법을 내세웠다. 광고 카피 역시 ‘약국에서 손쉽게 구매’, ‘무좀하차’ 등 직관적 메시지를 통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조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전국 1만4천여 개 약국에서 판매 중인 무조날맥스는 출시 직후부터 환자들 사이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며 “버스 광고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무좀 치료의 편의성을 체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조날맥스는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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