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원큐 애자일랩 15기’ 스타트업 7곳 선발

금융·보험 / 송현섭 / 2024-01-12 13:33:16
SME·핀테크·플랫폼·보안 망라…소상공인 서비스 기업 눈길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하나은행은 유망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5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7곳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은행권에서 처음 2015년 신설된 스타트업 멘토링 샌터로 지금까지 모두 183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왔다.
 

▲하나은행이 유망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5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7곳을 선발했다. 지난 11일 ‘하나원큐 애자일랩 15기’ 출범식을 마친 뒤 정재욱 하나은행 디지털신사업본부장(왼쪽 4번째)이 참가사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15기 선발 기업은 SME(Small and Medium Enterprise)와 핀테크·플랫폼·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선발됐다. 특히 소상공인과 상생 협력을 위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하나은행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주요 관계사들은 하나원큐 애자일랩 선발업체와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업가치 제고를 지원하고 직·간접 투자 연계로 동반성장을 추진한다.

이번 15기 스타트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인 스마트 워킹 스페이스가 제공되며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현업 부서와 협업, 하나은행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 등을 받는다. 또 외부 전문가 경영·세무 컨설팅을 비롯한 폭넓은 동반성장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하나은행 디지털신사업부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스타트업과 협업으로 상생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혁신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하나은행에서 추진하는 일련의 노력이 금융·산업계 전반에 보다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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