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농산어촌 청소년 디지털 교육 위해 1억원 후원

금융·보험 / 송현섭 / 2023-07-20 13:33:59
2021년부터 3년째 ‘KB국민카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 펼쳐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KB국민카드는 농산어촌 청소년의 디지털 교육을 위한 ‘KB국민카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 후원금 1억원을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온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전국 농산어촌 어린이들의 디지털 교육 지원과 경력단절 여성 대상 디지털 강사 양성에 쓰인다.
 

▲20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디지털 인재 육성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마친 뒤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왼쪽)과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이 기념사진은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은 대도시보다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농산어촌 지역 초교생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메타버스 등 다양한 이론 및 체험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5개교 500여명의 초교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을 통해 학교생활을 도와줄 챗봇 만들기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우리마을 특산품을 소개하는 VR 온라인전시관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체험하며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는 내용이 눈길을 끈다.

KB국민카드는 2021년부터 81개교 1657명의 초교생에 대해 사업을 펼쳐왔고 디지털 역량을 갖췄으나 임신·출산·육아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강사로 활용한다. 또 지금까지 총 106명이 직업교육 훈련·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농산어촌 어린이들의 디지털 기초지식 함양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하고 밝은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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