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예산 심사 앞두고 사업 타당성·실현 가능성 점검…시민 체감 성과 주문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과 서울시가 서울을 세계 3대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G3 서울플랜’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정책 점검에 나섰다. 구상 단계의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실제 사업과 예산으로 연결하기에 앞서 사업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살펴보는 데 논의의 초점이 맞춰졌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집행부와 함께 ‘함께 만드는 G3 서울플랜’ 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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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집행부와 '함께 만드는 G3 서울플랜' 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구성한 ‘G3 서울기획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G3 서울플랜 주요 사업과 내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둔 상임위원회별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이창무 G3 서울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정무수석,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비전공유회에서는 G3 서울기획위원회가 연구·발굴한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과 분야별 추진 과제가 발표됐다. 참석 의원들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주요 사업의 시의성과 예산 심사 방향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질의응답에서는 계획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구현할 수 있는지가 주요 논점으로 다뤄졌다. 의원들과 서울시 집행부는 주요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을 논의하고 예산 편성과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G3 서울플랜이 도시 경쟁력 순위 자체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업이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서울시에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예산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비전공유회는 내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열렸다는 점에서 향후 예산안에 G3 서울플랜 관련 사업이 어떤 규모와 방식으로 반영될지도 관심사다. 서울시가 사업을 구체화해 예산안을 제출하면 시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통해 사업 필요성과 예산 규모 등을 살피게 된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서울이 글로벌 TOP3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유기적인 정책 설계와 이를 뒷받침할 예산이 필수적”이라며 “G3 서울플랜의 핵심 사업들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정책·예산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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