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생리통 완화를 위한 ‘이지엔6 아랫배 온열 패치 Extra Wide’(이하 이지엔6 온열 패치)를 출시하며, 진통제 중심의 브랜드 라인업을 온열 테라피 제품군까지 확장했다.
이번 신제품은 하복부를 최대 12시간 동안 평균 45도 온도로 따뜻하게 유지시켜 생리통으로 고통받는 여성의 일상 회복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20cm×10cm의 넓은 면적으로 아랫배를 안정감 있게 감싸며, 라벤더·타임·로즈·클라리세이지·마조람 등 5종 아로마 성분을 함유해 향기요법 효과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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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제약, 생리통 여성 위한 ‘이지엔6 온열 패치’ 출시 |
대웅제약에 따르면, 온열 요법은 자궁 내 혈류를 증가시켜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통증전달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의 작용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 캐나다 산부인과학회(SOGC)는 생리통 보조 치료법으로 온열 요법을 권장하고 있으며, 아로마테라피 역시 관련 연구에서 생리통 시 통증 지수(VAS)를 평균 2.67점 낮추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이지엔6 온열 패치는 속옷 위 부착 시 최고 온도가 54℃를 넘지 않도록 설계되어 저온화상의 위험도 줄였다. 뛰어난 접착력으로 수면 중이나 장시간 외출 시에도 떨어지지 않아 직장인, 수험생 등 활동량이 많은 여성에게도 적합하다.
박은경 대웅제약 컨슈머헬스케어본부장은 “이지엔6 온열 패치는 넓은 커버력과 안정적인 발열 설계로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온열 테라피를 통한 비약물적 생리통 완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일상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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