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인천힘찬종합병원(이사장 박혜영)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5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특수건강진단은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한 필수 검진으로, 전국 특수건강진단기관은 2년마다 진단 능력, 판정 신뢰도, 시설 및 장비 성능, 전문 인력 등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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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힘찬종합병원, 2025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 ‘A등급’ 획득 |
올해 평가는 전국 1,020개 민간 재해예방기관 중 24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천힘찬종합병원은 운영체제, 충실성, 업무 성과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이상하 직업환경의학과 센터장은 “근로자에게 전문적인 특수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 확충, 최신 장비 도입, 사후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지역 근로자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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