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오민아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지난 27일 안양만안경찰서에서 '따뜻한 동행' 82호 후원으로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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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은경 산업은행 사회공헌팀장, 최성규 안양만안경찰서장. [사진=한국산업은행] |
이번 후원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의 피해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은행은 경찰청과 2017년 2월 업무협약을 맺고, 경찰청이 추천한 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내부심사를 통해 후원금을 지원해왔다.
피해가족들의 학비와 수술비, 일상 복귀를 위한 심리치료와 공부방 마련 비용, 교육 및 질병치료 비용 지원 등으로 세 가정에 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이 지원된다.
산업은행은 따듯한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연의 후원 대상을 선정해 지금까지 82차례에 걸쳐 총 18억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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