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기업 교육 및 복지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전자책 구독 플랫폼을 활용한 B2B 콘텐츠 시장이 새로운 출판 유통 창구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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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커스 제공 |
B2B 전자책 구독 플랫폼 부커스는 출판사 시공사와 협력해 5월 한 달간 주요 도서를 소개하는 기획전을 진행하며 출판 콘텐츠 확산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부커스는 기업, 학교,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플랫폼으로, 동시 이용 제한 없는 구독 모델을 기반으로 기관형 독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전은 시공사의 주요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노벨상 수상 작가의 작품부터 K-트렌드 관련 서적, 미스터리 장르, 아동 고전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마련해 이용자에게 독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큐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독서 취향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독서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대상 도서를 읽고 감상 후기를 남긴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캡슐 커피 머신, 구글 플레이 기프트 코드 등 경품을 제공한다. 단순 열람을 넘어 실제 독서 활동과 참여 경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커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출판사의 콘텐츠가 기업·기관·교육 시장 등 B2B 영역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유통 구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출판 시장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판매 중심 구조였다면, 기관 기반 구독 서비스는 장기적인 콘텐츠 소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방식으로 평가받는다.
이수원 부커스 콘텐츠제휴사업본부장은 "이번 시공사와의 협업은 출판 콘텐츠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독서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출판사와 플랫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확대해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과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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