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테마 부스와 굿즈존·창작전시존&DIY존 등 마련
게임 IP를 활용 무대 프로그램 진행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요버스의 콘텐츠들이 한 자리에 모인 호요랜드가 개최됐다.
수만 명의 호요버스 게임 유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호요버스 코리아는 킨텍스 2개 홀을 빌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9, 10홀 및 후면 광장에서 단독 오프라인 행사 ‘호요랜드2025(HoYoLAND2025)’를 개최 중이다.
![]() |
▲ 호요랜드2025에 참가하기 위한 행렬 [사진=메가경제] |
행사 2일차인 10일 방문한 현장에는 비가 내리는 평일임에도 입장 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는 것은 물론 입장 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대기 줄이 더욱 늘어나는 진풍경이 펼쳐지며 호요버스 콘텐츠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호요랜드2025’는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 호요버스의 대표 게임 5종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복합 문화 행사다. 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관을 직접 체험하고, 서로의 애정을 공유할 수 있는 몰입형 축제다.
![]() |
▲ (왼쪽부터) 원신,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부스 [사진=호요버스] |
이번 행사에서는 각 게임을 테마로 한 체험 공간과 함께 굿즈존, 푸드존, 창작전시존 & DIY존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이 마련되며, 게임 IP를 활용한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
▲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메임 무대 [사진=메가경제] |
또한 유저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2차 창작물 전시와 주말 양일간 펼쳐지는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 |
▲ 유저 참여로 이뤄진 젠레스 존 제로 창작전시존 [사진=메가경제] |
이와 함께 ‘호요랜드2025’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식 굿즈도 준비돼 있으며, 게임별 테마에 맞춘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푸드존도 운영된다.
티켓을 예매한 모든 관람객에게는 선택한 게임의 한정 굿즈 1종, 해당 게임의 리딤코드, 홀로그램 티켓, 행사 리플릿, 갤럭시 스토어 쿠폰, 부직포백이 포함된 웰컴 키트가 증정된다.
![]() |
▲ 공식 파트너사 갤럭시 스토어(좌), 플레이스테이션 부스 [사진=메가경제] |
올해 참가자들이 지난해 보다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인 무대 앞 공간을 더욱 넓게 확보하고 일부 구역은 일방통행 동선을 적용했다.
또 굿즈샵은 기존 대기열 방식 대신 온라인 예약·픽업 시스템으로 전환해, 현장 혼잡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 |
▲ 호요랜드 2025에 참가한 붕괴 스타레일 코스튬 플레이어 [사진=메가경제] |
![]() |
▲ 호요랜드 2025에 참가한 젠레스 존 제로 코스튬 플레이어 [사진=메가경제] |
![]() |
▲ 호요랜드 2025에 참가한 원신 코스튬 플레이어 [사진=메가경제] |
호요버스 관계자는 “2년 연속 개최를 통해 지속적인 팬 경험을 제공하며, 유저분들이 ‘호요버스와 함께 추억을 쌓고 성장한다’는 신뢰와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팬 여러분이 서로 연결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