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지난 8월부터 2개월여 진행된 온라인 해커톤 '클로버'에 500명이 참여해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쏟아냈다고 21일 밝혔다.
클로버는 GS리테일이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온 사내 온라인 해커톤 행사다.
![]() |
▲ GS리테일 온라인 해커톤 ‘클로버’ 최종 사례 발표회 [사진=GS리테일 제공] |
'우리동네GS클럽 카페25' 구독 서비스, 사내 재능 공유 플랫폼 등이 클로버를 통해 제안됐다.
올해는 '데이터 중심의 고객만족'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통합 쿠폰 서비스와 반려동물 통합 디지털 케어 등이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됐다.
특히 20대가 20%, 30대 71%로 전체 참가자의 91%를 2030세대가 차지하며 행사를 주도했다.
지난 11일에는 GS리테일 허연수 대표(부회장), 김호성 사장 등 최고 경영진이 최종 사례발표회에 참석해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참가자들과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허 부회장은 참가자들에게 "팬데믹 이후 비즈니스 환경은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고객 관점으로 동료와 협업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문화를 계속해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