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SR·UX 분야 채용 공모전 진행

통신·미디어 / 김형규 / 2022-10-18 12:11:04
총 12개 수상작 선정 예정

LG유플러스가 내달 21일까지 모집하는 공모전을 통해 LSR(고객경험 연구)과 UX(사용자 경험) 분야 우수 인재를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3년부터 공모전을 통해 LSR‧UX 분야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 LG유플러스의 LSR·UX 채용 연계 공모전 포스터. [LG유플러스 제공]

 

LSR‧UX 담당자는 연구를 바탕으로 모든 고객 접점에서 혁신적인 경험을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 사용 경험을 디자인한다.

공모분야는 ▲고객 인사이트 ▲UI(사용자 인터페이스) 기획‧설계 ▲GUI(그래픽 UI) 디자인 ▲UX엔지니어링 ▲제품 디자인 등 총 5개 분야다.

‘고객 인사이트’ 분야의 주제는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고객경험, 통신 서비스 이용 여정에서의 고객경험, 자사 서비스의 UX 방향 등이다.

‘UI 기획 및 설계’와 ‘GUI 디자인’ 2개 분야는 모두 포스트코로나 라이프스타일 변화 또는 미디어·OTT 시장 변화에 따른 미디어 서비스, 메타버스·믹스버스 트렌드 기반 신규 서비스다.

UX엔지니어링은 자사 K팝 아이돌 전문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아이돌플러스’의 모바일 웹 재설계와 시제품 개발이다.

제품 디자인은 홈CCTV, 가정용 컨트롤 제품 등 홈IoT(사물인터넷) 제품군과 셋톱박스, 와이파이 공유기, 사운드바, 차세대 리모컨 등 미디어 제품군 신규 디자인을 주제로 접수한다.

LG유플러스는 적합성‧분석력‧논리성‧창의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작품을 평가해 총 12개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음 달 4주 차에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하고, 상금‧상장을 수여한다. 상금은 ’플래티넘(1명)’ 300만 원, ‘골드(1명)’ 200만 원, ’실버(5명)’ 각각 100만 원, 브론즈(5명) 각각 50만 원이다.

LG유플러스는 공모전 입상자 뿐만 아니라 입상하지 못한 우수작 참가자에게도 신입사원 채용의 지원 자격과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2월 중 인적성 검사와 AI영상·실무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중 4주간의 인턴십을 수행한다. 2월 최종면접을 통해 LSR‧UX담당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될 예정이다.

신입사원 채용 전형에 참여할 수 있는 내년 2월 이전 대학 졸업 예정자 또는 경력 2년 미만 졸업자(전공무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김지혁 LG유플러스 LSR‧UX담당(상무)은 “학력‧전공에 상관없이 직무에 대한 역량을 검증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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