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최고 연 8% '청년미래적금' 출시…청년 자산형성 지원 강화

금융·보험 / 주영래 기자 / 2026-06-21 12:10:01
정부기여금·비과세 혜택 더한 정책금융 상품 선보여
월 최대 50만원 납입 가능…3년 만기 자유적립식 구조
출시 기념 1억4000만원 규모 경품 이벤트도 진행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KB국민은행이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 상품인 'KB청년미래적금'을 선보인다.


KB국민은행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KB청년미래적금'을 오는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 최고 연 8% '청년미래적금' 출시.

KB청년미래적금은 정부의 청년 자산형성 지원 정책에 맞춰 설계된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소득 요건을 충족한 청년이라면 가입할 수 있으며, 매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 가능하다.

이 상품은 적금 이자뿐 아니라 정부기여금과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수익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 금융권을 통틀어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5.0%(세전·2026년 6월 22일 기준)이며,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연 3.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최고 연 8.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급여이체(연 1.0%포인트) ▲출금실적(연 0.8%포인트) ▲거래감사(연 0.5%포인트) ▲소득플러스(연 0.5%포인트) ▲청년재무상담 이수(연 0.2%포인트) 등 총 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가입 희망자는 오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KB금융그룹의 슈퍼앱 KB스타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민금융진흥원의 가입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의 갈아타기 수요도 고려했다. 계좌 개설 기간 중 청년도약계좌를 특별중도해지한 뒤 청년미래적금에 가입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도 기존에 약정한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대규모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KB청년미래적금 출시 기념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열고, 상품 가입 후 KB국민은행 입출금 계좌에서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억4000만원 규모의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현금 1000만원을 비롯해 가전 패키지, 홈오피스 패키지,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네잎클로버 골드바 등이 마련됐다.

또한 올해 5월 기준 KB국민은행 예·적금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이 청년미래적금에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할 경우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3만원의 저축 응원금도 지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년미래적금은 청년들이 사회 진출과 미래 설계 과정에서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금융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고객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자산 형성을 돕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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