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재능기부 봉사단이 지난 5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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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된 제주시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서 제주항공 승무원 재능기부 봉사단 ‘봉우리’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제주항공의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 ‘봉우리’는 2007년부터 18년째 매주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보육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 수업 등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해 온 공을 인정받아 아동복지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주항공은 2007년 제주보육원과 자매결연하고 매주 제주보육원들을 방문해 영어, 일본어, 피아노 수업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18년부터는 객실승무원들이 영유아를 위한 애착인형을 직접 만들어 제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 보육시설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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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된 제주시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서 제주항공 객실승무원(오른쪽)과 이미경 제주보육원 생활복지사(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한편, 제주항공은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전국 초·중학교와 청소년 단체 행사 및 시설을 찾아 ‘찾아가는 항공안전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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