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 명문 '후베 깜프스' 독점 론칭

유통·MICE / 김형규 / 2023-02-22 12:01:14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국순당이 스페인의 프리미엄 까바 브랜드 ‘후베 깜프스(Juve & Camps)’를 국내 독점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까바(CAVA)는 스페인 전통 방식으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으로 후베 깜프스는 대표적인 까바 와이너리다. 국순당은 세계 각 나라의 유명 양조장과 협업하며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는 와인 브랜드와 양조기술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 국순당이 론칭한 스페인 프리미엄 까바 '후베 깜프스' 제품 이미지 [국순당 제공]

 

후베 깜프스 와이너리는 약 230년 전인 1796년부터 와인을 만들던 후베 가문에서 설립했다. 1976년 ‘레세르바 데 라 파밀리아’를 출시하며 세계적인 까바 흥행을 이끌었다.

후베 깜프스에서 생산하는 모든 까바는 ‘그랑 레세르바급’으로 최소 30개월 동안 병 숙성시킨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다채로운 풍미들이 특징이다. 일반급 까바는 보통 9개월 동안 병 숙성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베 깜프스’ 와인 검색 사이트인 와인서처(Wine-searcher)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까바 1위 자리를 수년째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명성을 뒷받침하듯 지난해 기준으로 스페인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13곳 중 10곳, 2스타 레스토랑 24곳 중 18곳에서 사용하고 있 까바 브랜드다.

이번 국내 소개되는 제품은 ‘후베 깜프스 레세르바 데 라 파밀리아’와 ‘그랑 후베’ 등 총 4종이다. 이 제품들은 최소 30개월에서 최대 109개월가량 병 숙성을 시킨 최고급 까바라는 게 국순당의 설명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내 와인 시장이 성장하며 고급 와인과 샴페인의 소비도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에 소개하는 후베 깜프스와 같은 프리미엄 까바가 와인 시장에 더욱 많은 다양성과 활기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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